엔터테인먼트 2019. 6. 9. 07:34

구지성 결혼 남편 직업 구지성 스폰 제안 분노

구지성 결혼 남편 직업 구지성 스폰 제안 분노

구지성이 동갑내기 회사원과 지난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구지성은 지금의 남편과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친구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지성 남편은 건설사에 재직 중인 일반 회사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지성은 결혼을 앞두고 7일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구지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네요. 잘 살겠습니다. 축복해주세요. #weddi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은 구지성의 웨딩화보로, 구지성과 그의 남자친구가 손을 꼭 잡은 채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구지성 결혼식에는 한수아(리지)가 참석했는데요.

한수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성온냐 결혼 축하해요. 형부랑 오래오래 행복하셔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수아가 구지성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한수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구지성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한편 구지성 결혼 소식과 함께 구지성 스폰 제안 폭로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구지성은 과거 40대 재일교포사업가로부터 받은 '스폰서 제의'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스폰서'라 함은 연예계서 암암리에 통용되는 것으로 연예인과 성적인 관계나 만남을 갖는 조건으로 물질적 지원을 해주는 '조건 만남' 성격의 뜻을 담고 있는 용어로 알려져 있는데요.

구지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43세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라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구지성은 이 같은 스폰서 제의에 분노를 참지 못하며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XX"이라며 "이 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