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9. 6. 13. 06:23

비아이 아버지 사기 수십억 비아이 마약 의혹

비아이 아버지 사기 회삿돈 수십억 비아이 마약 의혹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이에 비아이 부친의 사기 횡령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2일 한 언론매체는 비아이가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발견했다면서 비아이의 카카오톡 메시지와 관련자의 증언을 보도했는데요. 특히 비아이가 대마초 사용과 LSD를 구매 요청한 정황이 포착됐지만 용인 동부경찰서가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아이 마약 논란으로 과거 비아이 부친의 사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비아이 아버지 A씨는 지난 2014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비아이 아버지 A씨는 공범 한명과 지분 보유 정보를 허위 공시한 뒤 투자금 181억원을 모았고 회사 자금인 23억9000만원을 함께 사용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A씨가 투자금을 불법 융통한 시기는 비아이가 데뷔를 막 앞둔 상태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연예계 ‘빚투’ 파장이 커지면서 이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으나 당시 비와이와 YG는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바 있습니다. YG는 다만 비아이 마약 의혹에 대해 “아티스트의 약물 관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비아이는 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