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9. 6. 17. 07:20

인천시장 자살 안찬희 전 인천시장 프로필

인천시장 자살 안찬희 전 인천시장 프로필

전 인천시장이 투신 자살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안찬희 전 인천시장이 지난 4월 9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소재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당시 전 인천시장 안찬희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안 전 시장의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 있다"며 "그러나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하고 내리시더니 대교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인천시장 안찬희 유서는 발견돼지 않아 인천시장 자살 원인이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안찬희 전 인천시장 프로필에 의하면 안찬희 전 시장은 1930년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서 태어났으며 6.25 참전용사로 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육군 소령으로 예편을 하기도 했습니다. 안찬희 전 인천시장은 홍익대학교 법정대학을 다니다가 중퇴를 하고 서울특별시청 산하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사회 2019. 6. 10. 17:35

백선엽 친일파 박정희 백선엽 인연 만주군관학교 출신

백선엽 친일파 박정희 백선엽 인연 만주군관학교 출신


과거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은 KBS의 ‘전쟁과 군인’이 방영되기 직전에 발표한 성명에서 "KBS는 백선엽이 6.25 전쟁의 영웅이기 때문에 다루는 것이지 결코 친일 행위를 미화하려는 뜻은 없다고 주장한다"면서도 "하지만 한 인물을 두 시간짜리 2부작으로 다루면서 어떻게 인생의 일부분만을 골라 조명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백선엽 친일파 행적을 비난한 것인데요.

언론노조는 특히 군인으로서 백선엽 장군을 조명한다며 그 첫 발을 내디딘 간도특설대 장교였던 사실은 왜 눈감으려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으며 나아가 항일무장 투쟁을 하던 독립운동가를 때려잡던 모습은 왜 감추려 했는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언론노조는 "백선엽은 이 간도특설대의 친일전력에 대한 단 한마디의 사죄도 없었다"며 "이런 인물을 우리 민족이 본받아야할 군인인 것처럼 미화해 방송하는 것이야말로 편파, 왜곡 방송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강하게 항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백선엽 장군은 일제강점기 때 항일인사 토벌에 나선 만주군 간도특설대 장교로 2년 반 동안 복무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2009년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백 장군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했는데요.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도 백선엽 장군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 때 한국군 최초의 명예원수(5성 장군)로 백 장군을 추대하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군 원로들의 “친일파를 한국군 최초의 명예원수로 추대해서는 안된다”는 반대에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백선엽 박정희 인연도 눈길을 끄는데요. 백선엽은 5.16 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를 음으로 양으로 도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백선엽과 박정희 두 사람 모두 ‘만주군관학교’ 출신이었던 것도 인연입니다.

사회 2019. 6. 10. 07:43

유진박 자폐증 아닌 조울증 유진박 매니저 김상철 사기

유진박 자폐증 아닌 조울증 유진박 매니저 김상철 사기 고소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매니저 김상철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10일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유진박의 현 매니저 59살 김상철을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고발장에는 유진박 매니저 김상철이 유진박 명의로 약 1억800만 원어치 사채를 몰래 빌려 쓰고, 출연료 5억600만 원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담겼다는데요. 김 씨가 유진박의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치워 시세 대비 차액만큼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고 센터는 고발장에 적시했습니다. 남부지검은 서울 강서경찰서에 수사를 지휘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미국 명문 줄리아드음대를 졸업한 유진박은 1990년대 현란한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며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고(故) 마이클 잭슨 방한 콘서트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연주한 바 있는데요.

유진박은 그러나 이후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는 등 심신이 쇠약해졌고,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이를 틈타 그를 폭행·감금하고 착취를 일삼았다는 소문이 확산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유진박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는 루머도 있었죠.

사회 2019. 6. 8. 08:21

고유정 얼굴공개 고유정 졸업사진

고유정 얼굴공개 고유정 졸업사진

고유정 남편 살해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고유정 얼굴공개와 고유정 졸업사진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초동 수사를 제대로 하지못해 고유정이 제주를 떠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고 범죄 현장인 펜션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아 펜션 주인이 표백제로 핏자국을 대부분 지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사건 초기 고씨의 동선이 담긴 CCTV 마저 피해자 가족이 찾아 경찰에 전달한 것이 확인되면서 부실 수사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유정이 우발적 살인을 계속 주장해 현장검증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이를 생략하고 오는 12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피해자 유가족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빠른 시신 수습과 고유정에 대한 사형을 청원했고 하루 만에 만 명 이상이 동의했는데요. 경찰은 고유정의 신상과 얼굴 공개를 예고했지만 고유정이 산발한 머리로 얼굴을 가려 실효성이 없었다는 논란이 일자 경찰은 자체 영상을 공개해 고유정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고유정 얼굴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고유정 졸업사진을 대조해 볼 때 동일 인물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유정 졸업사진이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고유정이 범죄 사실 전부를 소명하고 죗값을 치렀으면 합니다. 벌을 받음으로써 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찾기를 바랍니다.

사회 2019. 6. 8. 06:32

양예원 사건정리 유튜브 양예원 사진 양예원 피팅모델 양예원 카톡내용

양예원 사건정리 유튜브 양예원 사진 양예원 피팅모델 양예원 카톡내용

피팅모델로 활동 당시 비공개 촬영회 도중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씨가 '악플러' 100여명을 경찰에 고소했는데요. 이를 두고 경찰 관계자가 "전과자를 양산하려는 것이냐"며 고소 취하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양예원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는데요.

악플러 고소 관련 양예원 사건정리를 해보자면 이들 악플러들 중에는 양예원 카톡 대화내용 등을 근거로 각종 악성댓글을 단 이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예원이 고소하는 대상은 마녀사냥식 인격살인을 주도한 이들로 SNS나 블로그 등에 모욕성 글을 쓴 네티즌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앞서 양예원은 1심 판결 당시 악플러를 용서할 수 없다며 악플러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기도 합니다.

한편 1심에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피팅모델 양예원의 사진을 유포하고 양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연기지망생이었던 양예원은 "비싼 프로필 사진도 무료로 찍어준다" 등의 제안에 넘어가 촬영에 임했다가 성폭력을 당했다며 지난해 5월 양예원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미투 폭로를 한 바 있는데요. 

양예원 수지. 양예원 카톡 내용으로 한 때 수지가 곤경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스튜디오 촬영 성폭력 가해자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면서 "사이버성폭력 관련 혐의뿐만 아니라 강제추행까지 모두 유죄다. 양예원씨, 살아가는 동안 견디기 힘든 순간이 오면 여기 당신의 편이 있다는 걸 생각해 달라"며 양예원을 응원했습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측은 이어 "당신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진실을 아는 사람들의 숫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당신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진실이 상식이 되는 미래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도 생각해 달라"고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당신이 살아서 말하는 지금 이 순간이 어떤 역사의 분기점이고, 인류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만든 순간을 쌓아 좀 더 타당한 모습을 갖추게 될 운명을 갖고 태어난 존재"라며 "고생 많으셨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예원은 악플러 말고도 이미 세상을 떠난 스튜디오 실장이 공개한 양예원 카톡 내용으로 2차 가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양예원 카톡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결국 양예원이 돈이 필요해서 자진해서 촬영에 임했다는 내용으로 요약해 볼 수 있겠습니다. 억지로, 강제로 양예원이 사진 촬영에 임한 것이 아니라는 실장 측의 입장을 전해주는 양예원 카톡내용을 둘러싸고 각종 악플에 쏟아져 나오기도 했지요. 하지만 양예원 측은 의도적인 편집이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