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 6. 9. 08:23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 황교안 아버지 고물상 황교안 종교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 황교안 아버지 고물상 황교안 종교

황교안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 새 당 대표에 선출되면서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와 황교안 전 총리 아버지에도 덩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황교안 아버지는 황교안 전 총리가 어렸을 적 이런저런 막노동일을 하다가 고물상을 했다고 하는데요. 황 전 총리는 어린 시절 산동네에서 가난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어려운 환경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면서 신앙과 공부에 매진하면서 사시에 합격했는데요. 황 전 총리는 특히 사법연수원 기간 수도침례신학교 3학년 야간부에 편입해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 전 총리는 과거 어느 글에서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나를 바꾸었다’고 적은 바 있는데요. 당시 주일학교 선생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신앙생활도 공부도 모두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야 교회에서도 세상에서도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1998년 기독교계 주간지 《주간 기독교》에는 그와 같은 황 전 총리의 신앙의 면모가 담겼는데요. 

"남편은 어김없이 새벽 2시에 기상을 한다. 기도시간을 갖고 성경을 읽으면서 남편은 교회에서 가르칠 성경교재를 만든다. 그렇게 성경교재를 만들기 시작한 지 11년. 족히 몇 권의 책이 될 만한 자료가 파일 가득 촘촘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5시간 수면이면 남편은 적당하다고 생각을 한다. 저녁 9시에 취침을 하고 새벽 2시에 기상을 하는 남편은 결혼 이후 한 번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황 전 총리는 “아내 최지영을 만난 뒤, 마치 메마른 나뭇가지에 촉촉한 단비가 내리듯 부드럽고 융통성 있는 사람이 되어 왔고 약점이 보완되고 평안한 삶이 펼쳐졌다”고 고백했는데요.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는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상담학 석사, 연세대 목회상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나사렛대학교 교수(상담센터장)로 재직 중인데요. 두 사람은 함께 교회에서 복음곡을 부르기도 했고, 아내 최씨는 복음성가 앨범인 〈위대한 유산〉을 펴낸 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