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 6. 7. 18:40

KBS 송현정 기자 프로필 송현정 기자 나이 학력

KBS 송현정 기자 프로필 송현정 기자 나이 학력

KBS 송현정 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특별 대담 후 진행을 맡은 KBS 송현정 기자는 90여분 간 문 대통령과 일대일로 대담을 진행했는데요. 이에 KBS 송현정 기자 프로필 송현정 기자 나이 학력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을 쏟아내며 때로는 대통령의 말을 끊는 대담함을 보인 송현정 기자의 진행 방식에 전여옥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더듬고, 당황하고, 억지 미소를 짓는 표정 관리로 최선의 방어를 했으나 결론은 송현정 기자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는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대담에서 송현정 기자는 "자유한국당은 '야당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대통령께 독재자라고 하는 것 아닌가. 독재자라는 말을 들으셨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라는 질문을 던졌으며 또 "국민은 (경제가)답답한데, 왜 대통령은 괜찮다고 하실까 인식의 괴리를 느낀다"는 질문도 서슴치 않고 던졌습니다. 

송현정 기자의 거침없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 번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에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송현정 기자의 질문 내용과 태도가 무례했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를 둘러싼 이 같은 비난에 전여옥 전 의원은 "문빠, 달창들이 제일 뿜었던 것은 '좌파 독재'라는 대목이었다"면서 "그런데 기자가 질문도 제대로 못 하는 나라? 그럼 '좌파 독재'가 아니라 '문빠 독재'라는 건가"라고 되물었는데요. 

그러면서 "송현정 기자는 절대 건드리지 말도록 우리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다"면서 "이 나라가 이 국민이 그리고 방송인이 우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송현정 기자 프로필에 의하면 송현정 기자는 1997년 KBS 보도국에 입사했으며, 현재 정치외교부 소속의 국회 담당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송 기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를 출입한 바 있는데요. 당시 문 대통령은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었다고 하네요. 

송현정 기자는 아이돌 그룹인 ‘인피니트’의 멤버인 성규의 사촌 누나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성규는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 “사촌 누나가 KBS 송현정 기자”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