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9. 6. 8. 08:21

고유정 얼굴공개 고유정 졸업사진

고유정 얼굴공개 고유정 졸업사진

고유정 남편 살해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고유정 얼굴공개와 고유정 졸업사진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초동 수사를 제대로 하지못해 고유정이 제주를 떠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고 범죄 현장인 펜션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아 펜션 주인이 표백제로 핏자국을 대부분 지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사건 초기 고씨의 동선이 담긴 CCTV 마저 피해자 가족이 찾아 경찰에 전달한 것이 확인되면서 부실 수사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유정이 우발적 살인을 계속 주장해 현장검증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이를 생략하고 오는 12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피해자 유가족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빠른 시신 수습과 고유정에 대한 사형을 청원했고 하루 만에 만 명 이상이 동의했는데요. 경찰은 고유정의 신상과 얼굴 공개를 예고했지만 고유정이 산발한 머리로 얼굴을 가려 실효성이 없었다는 논란이 일자 경찰은 자체 영상을 공개해 고유정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고유정 얼굴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고유정 졸업사진을 대조해 볼 때 동일 인물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유정 졸업사진이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고유정이 범죄 사실 전부를 소명하고 죗값을 치렀으면 합니다. 벌을 받음으로써 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찾기를 바랍니다.